2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총서가 발표한 수입 온라인게임 승인 정보에 따르면 이날 서머너즈 워는 외자 판호가 발급된 총 42개 게임에 포함됐다.
서머너즈 워는 컴투스가 2014년 4월 출시해 해외에서 장기 흥행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지난해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했고, 서비스 6주년인 올해 1억 1600만건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87개국에서 게임 매출 1위, 138개국에서 게임 매출 상위 10에 오르기도 했다. 서머너즈 워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SWC’도 매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2016년 말에 판호를 신청했는데, 오늘 외자 판호를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를 계기로 중국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