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자가격리 중에도 웹툰을 이용해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날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에 “코로나19를 포함해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험장으로 가는 여러분, 견뎌주셔서 참 고맙다"며 "수험생 여러분 앞에 더욱 특별한 미래가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수험생 자녀를 둔 당직자 10여명에게 전주의 한 유명 제과점 베이커리를 선물하며 ‘합격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재수 민주당 의원은 현수막으로 수험생을 응원했다. 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부산 북구·강서구갑) 곳곳에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어 참신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노 의원은 “끝까지 안전하게! 2020년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정말 고생 많았다. 끝까지 안전하게,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송기헌 의원은 “힘든 시간을 견뎌내며 단 하루를 위해 지난 시간을 열심히 달려와 준 수험생 여러분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여러분들이 흘린 모든 땀과 눈물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뜨겁게 달구는 불꽃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응원했으며, 어기구 의원은 “모든 수험생이 대박 나는 수능이 되길 진심을 다해 기원하며, 언제나 빛날 수험생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사태로 한 해 내내 대혼란 속에서 수험생도, 학부모도 너무나 마음고생이 컸다"며 “사랑하는 아들, 딸 수험생과 이 힘든 시간을 견뎌낸 모든 가정에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의 병상에서, 그리고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 코로나 확진·격리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마음고생이 더 심할 것 같다. 이분들께 더 큰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 싶다"며 “수험생 여러분을 힘껏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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