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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21학년도 학종 면접평가 방식 비대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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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종 인턴기자
입력 2020-12-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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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전경 [사진=숭실대학교 제공]


숭실대학교(황준성 총장)가 학생부종합전형 전형 가운데 2단계 면접평가 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3일 숭실대에 따르면 숭실대 학종전형(SSU미래인재,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특수교육대상자,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 2단계 면접평가 방식을 대면 면접에서 비대면 면접으로 변경한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고 12월 첫 주부터 전국 각 대학별 고사가 예정돼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수험생 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숭실대는 설명했다.

이에 숭실대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에 합격한 수험생 중 12월 첫 주 이후에 발생하는 신규확진자·자가격리자 모두 2단계 면접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면접장소는 자가 또는 학교 등 수험생 안전이 확보된 격리된 공간이라면 어디에서든 응시 가능하다. 면접 순서는 사전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개인에게 부여된 시간에 맞춰 온라인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면접이 시작된다.

2단계 면접평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학생부종합전형 중 SSU미래인재전형 면접평가는 오는 12일, 특성화고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면접평가는 오는13일, 고른기회전형,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와 특수교육대상자 면접평가는 오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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