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 기념재단’(이하 기념재단)이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계승 및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Play Winter 홍보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캠페인에 나선다.
‘Play Winter’는 ‘뜨거웠던 지난 2018년 겨울의 추억을 기억하고 올림픽을 통해 남겨진 동계스포츠 유산을 모두가 함께 즐기자!’라는 의미의 통합브랜드이자 캠페인으로, 지난해 겨울에 출범해 강릉과 평창에서 개최되는 4개 동계 국제대회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기념대회로 지정하는 등 통합 캠페인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기념재단은 베이징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성공적인 유산사업 전개를 위해 동계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인 △ 김연아(피겨 올림픽 챔피언) △ 윤성빈(스켈레톤 올림픽 챔피언) △ 최민정(쇼트트랙 올림픽 챔피언) △ 정승환(파라하키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고, 더불어 11개 동계종목 주요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는 Play Winter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를 통해 이번달부터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2018평창 기념재단 유승민 이사장은 “Play Winter는 동계스포츠를 통한 올림픽 무브먼트를 직접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평창의 유산을 활용한 국제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는 물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계스포츠아카데미 신설 등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열기를 잇고 나아가 오는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밑거름이 되도록 동계스포츠인들과 함께 붐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김연아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레거시를 이어 나가는 동계스포츠 활성화 캠페인 Play Winter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2024년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동계스포츠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성빈 선수는 “Play Winter를 통해 잊혀져 가는 동계스포츠를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쁘고, 이런 좋은 기회에 힘을 보탤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민정 선수는 “평창올림픽은 저의 목표이자 꿈이었다”며 “제 꿈을 이뤘던 평창올림픽의 기억과 한국 동계스포츠의 내일을 잇는 Play Winter 캠페인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며 많은 분들이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캠페인을 알리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환 선수는 “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고 모두가 함께 동계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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