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그룹은 계열사인 호법포레 '더크로스비 골프클럽' 대표이사로 김한룡 사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한룡 대표이사는 1969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 한국교원대학교 체육교육학 석사, 부산대학교 조경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울산 보라CC 총괄매니저, 일본 North Shore CC, KAMO CC에서 총괄지배인 및 대표이사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부터는 미국 샌디에이고 크로스비 골프클럽 총괄대표를 역임했다.
김 대표는 2020년 4월 개장한 호법 더크로스비 골프클럽 개장준비 및 운영 총괄을 맡아오다 지난달 말 호법포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한룡 대표는 취임사에서 "한국, 일본, 미국의 골프장 운영과 경영을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호법 더크로스비 골프클럽을 세심한 코스관리, 운영능력,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수도권 명문 퍼블릭골프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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