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김은비 대표는 유명 패션 브랜드의 플래그십스토어 쇼룸 매니저·모델 생활을 겸하며 아트워크 제작을 공부했다.
옷이 아닌 액세서리에도 본인만의 개성을 담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은 소품을 하나 둘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보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쇼핑몰 창업까지 이어졌다.
1981CLUB의 모든 제품은 주문과 동시에 제작하는 자체 제작 방식을 고수한다. 특히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특별한 개성을 표출하고 싶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의 비녀와 라이터는 1981CLUB만의 시그니처 제품이다.
김 대표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물건에 담겨있는 분위기까지 고객과 소통하고 싶다”라며 "꾸준히 판매하는 제품의 품목을 다변화 시키고 추후 오프라인 스토어도 함께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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