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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사진=경기도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04/20201204091041366710.jpg)
표지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중국 인기 웹툰 플랫폼인 ‘콰이칸(快看)’에 경기관광 홍보 웹툰을 게재,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2150만회를 달성하며 큰 반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쥬바오와 한바오의 경기도 탐험기(猪宝&憨宝京畿道历险记)’ 웹툰은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돼지와 판다를 모티브로, 귀여운 캐릭터 ‘쥬바오’와 ‘한바오’가 등장해 경기도의 대표 관광지 17곳을 여행하는 내용의 관광정보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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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콴 이미지[사진=경기도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04/20201204090934647923.jpg)
콰이콴 이미지[사진=경기도 제공]
해당 웹툰에서는 △수원화성(수원) △원마운트·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웨이브파크(시흥) △임진각 평화누리· 제3땅굴 ·도라전망대·판문점(파주) △광명동굴(광명) △별빛정원 우주(이천) △허브아일랜드(포천) △의왕레일바이크(의왕) △두물머리·세미원(양평) △쁘띠프랑스(가평) 등 17편에 걸쳐 여행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도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해당 캐릭터 및 대상 관광지에 대해 현지 주요 수요층인 20~30대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기존 정보제공 중심의 관광정보 웹툰의 한계를 벗어나 웹툰 그 자체로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모바일 이용시간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잠재 수요층에게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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