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8%(1800원) 상승한 7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일 장중 6만9900원, 3일 7만5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데 이어 4일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내년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2018년에 기록한 역사적인 영업이익 58조9000억원을 내년에 달성하기 힘들다는 것을 가정한다면 최근 추가 상승은 주가 재평가 관점에서 이해하거나 오는 2022년 이후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확신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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