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엔씨소프트 CSO, 새 기업 미션 공개... ‘기술 한계 극복’ ‘혁신 창조’ 담아

지난달 타운홀 미팅서 발표... "기술과 상상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 선사"

지난해 브랜드 조직 신설, 윤 CSO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 재정비

엔씨소프트가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을 이뤄내는 도전 정신을 담은 새로운 기업 미션을 공개했다.

4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윤송이 CSO(최고전략책임자)는 타운홀 미팅에서 새로운 미션 ‘PUSH, PLAY’를 발표했다.

타운홀 미팅은 기업 핵심 가치와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엔씨소프트의 사내 행사로, 윤 CSO는 미국에 체류하고 있어 영상으로 함께했다.

‘PUSH’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한계에 맞서는 것을, ‘PLAY’는 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이뤄내는 상상력을 의미한다.

윤 CSO는 “‘PUSH’와 ‘PLAY’는 기술과 상상을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과정이자 고객에게 선사하는 즐거움 그 자체라 할 수 있다”며 “사람들이 엔씨를 통해 매일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영감을 얻으며, 그 신선한 경험의 양과 질을 향상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엔씨가 끊임없이 상상하는 이유이자 창조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CSO[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2019년 브랜드를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윤송이 CSO를 필두로 브랜드 경험을 재정비하기 시작했다. 올해 1월, CI를 개편한 것도 윤 CSO의 손에서 시작됐고, 그는 창원NC파크, 판교 R&D 센터 사옥의 로비,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채널 등 대중과 엔씨소프트가 만나는 곳도 순차적으로 바꾸었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의 가치관과 철학을 드러낼 수 있는 주제를 선별해 디지털과 모바일 매체에서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포맷도 개발했고, 창단 후 첫 통합 우승의 쾌거를 이룬 NC다이노스의 도전 정신을 엔씨소프트가 추구하는 가치와 연결한 영상도 제작해 공개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엔씨의 브랜딩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엔씨다움’을 고민하며,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춰 엔씨만의 아이덴티티와 미래의 비전을 통합해 나가는 과정을 밟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더 많은 사람에게 엔씨의 가치와 철학이 닿을 때까지 엔씨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 새 미션 이미지[사진=엔씨소프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