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업무생산성과 효율성이 이들에게 주어진 업무용 컴퓨터의 소프트웨어(SW)와 서비스의 품질에 좌우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원들은 컴퓨터 사용 능력과 무관하게 열악한 기술에 성과를 30% 이상 덜 내고, 최신 SW·서비스가 적절하게 지원되면 37% 이상 더 낼 수 있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는 4일 무선 뇌파 측정 및 소비자 신경과학 기업 이모티브(EMOTIV)와 함께 진행한 '브레인 온 테크(Brain on Tech)'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브레인 온 테크는 IT사용자 환경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진행한 첫 신경과학 연구다. 연구는 올해 초 19~58세 연령대의 컴퓨터 사용 능력을 가진 사용자 30명을 대상으로 제한된 시간 내 인지적으로 까다로운 작업을 수행할 때의 뇌파 데이터를 EEG 스캐닝 헤드셋으로 실시간 측정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도입해 직원들은 IT 부서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환경에서 자신의 PC와 IT 기기에 의존해 업무를 하고 있다. PC는 업무를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회사의 문화에 참여하고 고객 및 동료와 소통하는 창구로 이전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좋은 기술이 업무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직원들에게 우수하고 강력한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우수한 PC 사용 경험이 최적의 생산성을 보장한다.
직원들은 최신 SW와 서비스가 적절하게 지원되면 37% 이상 더 성과를 낼 수 있다. '좋은 기술' 환경에선 일 8시간 근무시 3시간, 시간당 23분을 절약할 수 있다. 좋은 기술 환경에서는 평균 9분 미만, 열악한 기술 환경에서는 14분을 써서 주어진 작업을 완료했다. 열악한 기술 경험은 컴퓨터 사용 능력에 관계없이 직원의 성과를 평균 30% 이상 떨어뜨렸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26세 미만 참가자)는 열악한 기술에 따른 생산성 저하 수준이 이전 세대의 2배였다.
연구 참가자들은 '좋은 기술'은 '강아지 동영상'을 보는 것처럼 고조된 감정(excitement)을 느꼈다. 근무시간에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덜 받는 사람들에 비해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긴장을 풀고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3배 더 걸렸다. 근무시간에 열악한 기술을 경험한 직원들의 스트레스는 2배 수준이었다. 패스워드 로그인에 실패시 5초 만에 스트레스가 31% 증가했다. 작업한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를 잃어버렸을 때 8초만에 스트레스가 17% 증가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직원 생산성과 행복감을 유지하는 것은 직원들의 번아웃을 막기 위한 기업들의 최우선 과제라고 할 수 있다며, 우수한 기술을 확보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적의 SW 및 주변기기를 적용하거나 부서·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하거나 초기투자비용 없이 서비스형PC(PC as a Service)같은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직원용 기기 배포, 보호, 관리, 지원 솔루션 '유니파이드 워크스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델 노트북에 내장된 인공지능(AI) 기반 최적화 소프트웨어 '델 옵티마이저'는 빈번한 애플리케이션의 작동 패턴과 리소스 소비 방식을 분석한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사람, 생산성, 건강, 웰빙이 매우 중요한 키워드"라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는 임직원들에게 안정적이고 원활한 기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는 4일 무선 뇌파 측정 및 소비자 신경과학 기업 이모티브(EMOTIV)와 함께 진행한 '브레인 온 테크(Brain on Tech)'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브레인 온 테크는 IT사용자 환경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진행한 첫 신경과학 연구다. 연구는 올해 초 19~58세 연령대의 컴퓨터 사용 능력을 가진 사용자 30명을 대상으로 제한된 시간 내 인지적으로 까다로운 작업을 수행할 때의 뇌파 데이터를 EEG 스캐닝 헤드셋으로 실시간 측정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도입해 직원들은 IT 부서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환경에서 자신의 PC와 IT 기기에 의존해 업무를 하고 있다. PC는 업무를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회사의 문화에 참여하고 고객 및 동료와 소통하는 창구로 이전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좋은 기술이 업무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직원들에게 우수하고 강력한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우수한 PC 사용 경험이 최적의 생산성을 보장한다.
직원들은 최신 SW와 서비스가 적절하게 지원되면 37% 이상 더 성과를 낼 수 있다. '좋은 기술' 환경에선 일 8시간 근무시 3시간, 시간당 23분을 절약할 수 있다. 좋은 기술 환경에서는 평균 9분 미만, 열악한 기술 환경에서는 14분을 써서 주어진 작업을 완료했다. 열악한 기술 경험은 컴퓨터 사용 능력에 관계없이 직원의 성과를 평균 30% 이상 떨어뜨렸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26세 미만 참가자)는 열악한 기술에 따른 생산성 저하 수준이 이전 세대의 2배였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직원 생산성과 행복감을 유지하는 것은 직원들의 번아웃을 막기 위한 기업들의 최우선 과제라고 할 수 있다며, 우수한 기술을 확보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적의 SW 및 주변기기를 적용하거나 부서·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하거나 초기투자비용 없이 서비스형PC(PC as a Service)같은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직원용 기기 배포, 보호, 관리, 지원 솔루션 '유니파이드 워크스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델 노트북에 내장된 인공지능(AI) 기반 최적화 소프트웨어 '델 옵티마이저'는 빈번한 애플리케이션의 작동 패턴과 리소스 소비 방식을 분석한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사람, 생산성, 건강, 웰빙이 매우 중요한 키워드"라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는 임직원들에게 안정적이고 원활한 기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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