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관내 노인인구의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와 노후 소득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223개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1·2차로 진행되며 △ 1차는 현재 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를 통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1558명을 모집 △ 2차는 내년도 일자리사업 신규 수행기관 2개소를 발굴해 올해 말까지 66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일자리사업 참여대상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하고 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지방자치단체 추진 타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에 노인일자리 2223개 외에도 노인 특·적성에 맞는 600여 개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할 예정”이라며 “관내 지역 노인분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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