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4일 감사원이 발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63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의 4개 분야에 24개 심사지표를 적용해 각 기관이 실시한 감사활동을 평가하는 제도다.
기보는 전년도 감사활동에서 현장직권면책, 내부변호인 제도 등 적극행정 지원 강화와 함께 갑질 근절 노사 및 감사 공동선언,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 구축 등 성과를 달성했고, 637개 기관 중 최고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기보는 올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지원된 특례보증에 대해 면책을 확대 운용해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장려했고, 비대면 감사절차 혁신시스템인 오아시스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영업점에 대해 비대면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등 혁신적인 감사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세규 기보 감사는 “앞으로도 기보는 적극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혁신적이고 예방중심적인 감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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