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신동수 선수가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여성과 장애인 등을 비하한 글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4일 온라인 공간에는 신동수 선수가 인스타그램에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전·현직 삼성 코치는 물론, 같은 팀 동료 등을 저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여기에 교복을 입은 미성년자를 '산삼보다 몸에 좋은 고삼'이라며 성희롱한 글도 있다.
신동수는 장애인 비하도 서슴지 않았다. 지난 9월에 작성한 글을 보면, 신동수는 "내 앞에 장애인 탔다. 나 장애인 공포증 있는데"라고 썼다.
또 NC 다이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1군 훈련을 중단한다는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너넨 맨날 쉬냐. 부럽다"며 타 구단을 깎아내리기도 했다.
한편, 개성고를 졸업한 신동수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8라운드 7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육성 선수 신분으로 삼성에 입단한 신동수는 올해 퓨처스리그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6,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또 NC 다이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1군 훈련을 중단한다는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너넨 맨날 쉬냐. 부럽다"며 타 구단을 깎아내리기도 했다.
한편, 개성고를 졸업한 신동수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8라운드 7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육성 선수 신분으로 삼성에 입단한 신동수는 올해 퓨처스리그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6,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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