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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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2-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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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북경제단체협의회・어연한산공단기업체협의회·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 등

정장선 시장(가운데)과 경제단체협의회・어연한산공단기업체협의회 관계자들이 이웃돕기 성금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청북경제단체협의회・어연한산공단기업체협의회는 지난 2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어려움을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 각 300만원씩 총 600만원을 기탁했다.

청북경제단체협의회 손경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일마저 위축되지 않고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주변을 한 번 더 둘러보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며 “기업인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연한산공단기업체협의회 이병락 수석부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청북소재 CEO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귀한 성금은 청북읍 소외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실버카 및 가스레인지를 기부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는 지난 3일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실버카 10대와 가스레인지 10대 등 금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실버카는 보행이 어려운 고령자를 위한 보행보조 기구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에게, 가스레인지는 사용한지 오래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노후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노재봉 지사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이웃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모두 힘을 내 현재의 상황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대장 안중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후원을 해주시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에 감사하다”며 “안중읍에서도 관내 소외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는 올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이불세트, 농산물꾸러미, 손소독제 등을 꾸준히 후원해 관내 이웃돕기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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