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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4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2020 기부 나눔단체 초청 행사'에 참석, 월드비전 모금함에 성금을 기부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기부·나눔단체 관계자들에게 “작은 정성들이 모여 더 큰 가치를 만든다. 어려운 시기지만 여러분들은 행복을 전파하고 절망을 누르는 백신 같은 역할을 해 주시고 계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국내 14개 기부·나눔단체 모금 담당 실무자와 홍보대사 기부자 등 총 22인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너나없이 힘들고 전세계가 어렵지만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낼 수 있었던 것은 서로를 믿고 나누고 연대하는 힘이었다”면서 “기부와 나눔으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준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는 아무리 말씀드려도 부족하다”고 했다.
이어 “특히 마스크가 부족했을 때 자신도 필요하지만, 더 절실한 사람에게 양보해주는 마스크 기부 운동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해외로 나가 있는 분들, 한국전 참전 용사 가족, 해외 입양인 가족, 해외봉사단원까지 전세계에 마스크를 나눈 나라가 한국”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많은 단체가 기부금을 통해 취약계층을 도와 다시 일어설 희망을 드렸다”면서 “아이들 원격 수업을 시작하면서 디지털 격차가 염려됐을 때 많은 단체가 아이들을 위해 태블릿을 무상공급해 공백을 메워주셨다”고 말했다.
이날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인 배우 장현성씨는 “벼랑 끝 아이들이 모든 에너지를 오로지 생존을 위해 바치는 것을 봤다”면서 “일상에 잠시라도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바보의나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최성희씨(가수 바다)는 “더 열심히 활동해서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오늘 전해 주신 기부 이야기들을 들으니 감동스럽고 가슴이 촉촉해진다”면서 “기부는 여유 있는 분들도 하시지만 어려운 분들이 더 어려운 분들의 처지에 공감하면서 작은 정성을 낸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국내 14개 기부·나눔단체 모금 담당 실무자와 홍보대사 기부자 등 총 22인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너나없이 힘들고 전세계가 어렵지만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낼 수 있었던 것은 서로를 믿고 나누고 연대하는 힘이었다”면서 “기부와 나눔으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준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는 아무리 말씀드려도 부족하다”고 했다.
이어 “특히 마스크가 부족했을 때 자신도 필요하지만, 더 절실한 사람에게 양보해주는 마스크 기부 운동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해외로 나가 있는 분들, 한국전 참전 용사 가족, 해외 입양인 가족, 해외봉사단원까지 전세계에 마스크를 나눈 나라가 한국”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인 배우 장현성씨는 “벼랑 끝 아이들이 모든 에너지를 오로지 생존을 위해 바치는 것을 봤다”면서 “일상에 잠시라도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바보의나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최성희씨(가수 바다)는 “더 열심히 활동해서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오늘 전해 주신 기부 이야기들을 들으니 감동스럽고 가슴이 촉촉해진다”면서 “기부는 여유 있는 분들도 하시지만 어려운 분들이 더 어려운 분들의 처지에 공감하면서 작은 정성을 낸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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