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2020년 아시아 미래포럼서 사회적경제 돌봄사업 사례 발표

‘국공립어린이집’, ‘함께자람센터’ 등

곽상욱 시장이 오산시의 돌봄문화 정책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열린 2020년 제11회 아시아미래포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돌봄도시 오산’이라는 주제로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올해로 11회째로 개최된 ‘아시아미래포럼’은 ‘번영과 지속가능성 사이의 균형 찾기’라는 취지로 아시아 국가의 공통과제를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포럼에서 발표에 나선 곽 시장은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함께 협동조합을 만들어 운영해 학부모의 참여를 늘리고 신뢰와 소통, 민주적인 운영이 가능한 ‘국공립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로컬, 유기농, Non GMO 등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과 간식을 지원하는 ‘함께자람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사례를 발표·공유했다.

곽상욱 시장은 “지금 사회는 저출산 시대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우리가 키우는 돌봄문화를 사회적협동조합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며 “오산시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