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안 활성화 시군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 제안접수 건수 △ 제안 채택률 △ 제안 실시율 △ 공모전 실시건수 △ 국민 생각함 활용실적 △ 시·군 창안대회 추천 건수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토대로 제안 활성화 평가를 실시해 정책 제안 활성화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안성시는 그룹 내 1위, 최종 3위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시는 제안 발굴을 위한 노력, 아이디어의 체계적인 관리, 대학생 및 주민 참여 활동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중앙우수제안 발표대회에 제출한 아이디어가 공무원 제안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안성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정에 대한 시민과 공직자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시민과 공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개발하고 수렴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데 노력해왔으며,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제안 플랫폼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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