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의 ‘2020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수행 성과, 우수사례 발굴, 홍보 및 인식확산 등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 3차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최종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 분과위원회, 이행점검단 운영 △ '일터혁신 우수기업' 발굴로 기업 격려 및 안정된 노사문화 구축 △ 정규직 전환 운동 △ 감정 노동자 및 장애인 인식개선 운동 △ 경비전문가 양성 교육 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사문화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인정받았으며, 특히 제조업 비중이 낮고 노사 인적 네트워크가 다양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지역에 맞는 사업 의제 발굴, 역동적인 분과위원회 활동 등은 좋은 호평을 받았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속초시 노사민정 사업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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