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원격교육 연구 △원격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 △원격교육 연구 및 확산에 기여한 자에 대한 공동 후원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교육이 늘어남에 따라 육아정책연구소와 협력적 관계를 구축했다. 육아정책연구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육아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는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양 기관은 아동을 위한 ICT 활용 원격교육 연구를 검토하고, 원격교육의 활용이 늦어진 아동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 교육에 대한 LG유플러스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자사의 ICT 기술력과 플랫폼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아동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은 "LG유플러스의 후원으로 내년부터 유치원·어린이집의 현장교사와 예비교사의 ICT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장학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책연구기관과 기업이 협력하여 새로운 사회공헌 및 장학사업에 정책연구와 현장을 결합하는 실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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