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 부실장의 발인날인 이날 ‘이경호 동지를 보내며’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함께 일하거나 각자의 생활을 하며 20년을 보냈네”라며 “자네는 착하고 성실한 동지였네”라고 했다.
이어 “좋은 날보다 힘든 날이 훨씬 더 많은 세상살이, 자네에게는 더 그랬을 것”이라며 “나도 자네처럼 살가웠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을 뒤늦게 후회하네”라고 말했다.
이 부실장은 옵티머스의 '복합기 임대료 지원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