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일괄 격상된다. 이번 조치는 오는 28일까지 3주간 유지되지만, 상황에 따라 기간이 연장되거나 조정될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코로나 19 확산세가 ‘대유행’ 단계로 진입했다는 판단에 따른 결과다. 이로써 수도권은 지난 1일부터 '2단계+α' 조치가 시행된 후 5일 만에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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