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처분 작업에는 지난 3일 348명(용역회사 220명, 상주시 공무원 128명)이, 4일에는 용역회사 208명과 공무원(예비 인력) 114명이 투입됐다.
상주시는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살처분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 4일 살처분 작업을 완료했다.
이에 앞서 발생 농장에서 3.5km이내 소규모 사육농가 32호의 닭 510마리를 선제적으로 살처분 했고, 3km이내가 대상이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방역소독에도 주력하고 있다.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관내 방제단의 소독차량 7대,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소독을 실시하고, 발생 농장 10km이내 가금농가에 생석회를 지원해 농가별로 철저히 소독하도록 했다.
또 발생 농가가 있는 공성면과 인근 낙동면, 외남면 등 3곳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3일 현장을 찾아 살처분 작업자와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AI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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