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단독] 'LG 롤러블', 이통3사 전산망에 등록... 내년 3월 출시 초읽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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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12-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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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 롤러블', 이통3사 전산망에 등록... 내년 3월 출시 초읽기
LG 레인보우에 이어 'LG 롤러블(가칭)'도 내년 3월 출시를 위한 최종 준비에 들어갔다. 세계 최초로 롤러블(두루마리)폰을 출시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될 이형 스마트폰 대전에서 LG전자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전망이다.

6일 단말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동통신 3사 전산망에 LG전자의 신규 단말기 LG 롤러블(모델명: LM-R910N)이 등록됐다. 이통3사 전산망에 신규 단말기를 등록한 후 망연동 테스트를 거쳐 3~4개월 내에 실제 제품을 출시하는 관례를 고려하면, LG 롤러블은 늦어도 내년 3월 말에는 시장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LG 롤러블은 세계 최초로 말았다 펼쳐지는 롤러블 OLED 화면을 탑재해 제품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폰 겸 태블릿PC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된 LG 롤러블 에뮬레이터(모바일폰의 개발 환경을 PC에서 가상으로 구현하는 프로그램)에 따르면, LG 롤러블은 평소에는 6.8인치(화면비 20:9)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다가 화면을 오른쪽으로 당기면 7.4인치(화면비 3:2) 태블릿PC로 이용할 수 있다. 화면 크기와 비율에 따라 전화 모드(20:9), 비디오 모드(16:9), 생산성 모드(3:2) 등으로 자동 전환되는 기능이 핵심이다.

 
[단독 인터뷰] 웹툰 '연애혁명' 작가 232, "웹 드라마에 만족"···시트콤은 신의 한수!
지난 2013년 연재를 시작해 7년째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232 작가의 인기 웹툰 '연애혁명'도 드라마로 제작,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10대들의 로맨스를 다룬 연애혁명은 소재에 걸맞게 웹 드라마로 변했다.

'연애혁명'은 이삼정보고의 평범한 학생 공주영이 동갑내기 왕자림에게 첫눈에 반해 고백하고 사귀면서 일어나는 로맨스 코미디 웹툰이다. 애교 넘치는 순정남 공주영과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 등 등장인물이 현실 중고등 학생들의 실생활을 잘 묘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10대들의 공감과 인기를 끌고 있다.

웹툰의 인기는 웹 드라마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박지훈과 그룹 더보이즈의 영훈, 우주소녀의 다영 등 아이돌들이 캐스팅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은 지난 9월 1일 첫 공개 이후 이삼정보고 친구들의 다양한 개성과 매력, 케미를 통해 때로는 설렘을, 때로는 폭풍 웃음을 선사하며 매회 100만뷰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웹툰에 이어 웹 드라마의 성공을 이끈 주역은 단연 웹툰 작가 232. 아주경제가 단독으로 232 작가를 만나 웹툰과 웹 드라마 '연애혁명'에 대한 232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코로나19] 정부, 백신 국내 공급…향후 계획은?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국내 공급 계획을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할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국내 공급은 빨라도 내년 3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의 백신 공급 계약서에 서명했고, 개별 백신 개발사들과 협상이 마무리되면 금주 전체 계약 현황과 확보 물량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투트랙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배분을 위한 국제 연합체)를 통해 1000만명분을 확보하고,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등 임상 3상에 돌입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상을 통해 20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는 방법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최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중 코로나19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면서 총 4400만명분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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