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최민호, 정치권 복귀… 더불어민주당 일색인 세종시 정치권 '긴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12-07 06: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민의힘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임명

최민호가 돌아왔다. 보수야당 국민의힘 세종시 핵심적인 인물로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행정가 출신인 최 부의장은 지난 세종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 정부에 기용돼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맡아왔으며, 직에서 물러난 뒤 세종시 연동면 고택에서 지내며 언론사 칼럼리스트 등 소설가로 활동해왔다.

대통령 선거와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18개월 앞둔 상황에서 국내 제1야당 당직자로 임명된 그의 소식은 사실상 정치권 복귀의 신호탄으로 읽혀지고 있다.

최 부의장은 대전 대신초등학교와 한밭중학교, 서울 보성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법학-정치학 석사학위, 단국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자치부 지방분권추진기획단 단장,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인사실장·소청심사위원장, 제5대 행복도시건설청장, 이완구 국무총리 비서실장, 배재대학교 석좌교수, 공주대학교 객원교수, 홍익대학교 초빙교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 사진 오른쪽이 최민호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