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가 출신인 최 부의장은 지난 세종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 정부에 기용돼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맡아왔으며, 직에서 물러난 뒤 세종시 연동면 고택에서 지내며 언론사 칼럼리스트 등 소설가로 활동해왔다.
대통령 선거와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18개월 앞둔 상황에서 국내 제1야당 당직자로 임명된 그의 소식은 사실상 정치권 복귀의 신호탄으로 읽혀지고 있다.
최 부의장은 대전 대신초등학교와 한밭중학교, 서울 보성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법학-정치학 석사학위, 단국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07/20201207063853380278.jpg)
▲ 사진 오른쪽이 최민호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