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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28㎓ 대역 이달 중 첫 발...원격수업·방역시스템 등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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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12-0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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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오는 8일 금오공대에서 첫 실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이동통신 3사가 5G 통신 28㎓ 대역 기지국 구축을 마치고 실증 서비스에 돌입한다. 오는 8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SK텔레콤과 KT 등도 이달 중 실증에 들어간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8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금오공대에서 28㎓ 대역 실증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5G 전시관을 개관, 5G 활용 원격수업 서비스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금오공대 내 업무망에도 28㎓ 대역이 활용된다. 경기 안산 시화·반월 산업공단에도 28㎓ 기지국을 구축한다.

SK텔레콤도 이달 중 인천국제공항에 28㎓를 활용한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를 활용한 코로나19 방역 시스템 실증을 시작한다. KT는 경기 수원시의 공공체육시설의 강사와 수강생 간 비대면 원격수업에 28㎓ 대역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8㎓ 대역은 내년부터 상용화 수순에 접어들 전망이다. 정부와 이동통신 업계는 28㎓ 대역 망은 전국 단위 서비스보다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병원 등 기업용(B2B) 서비스 전용으로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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