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아이폰12 출시와 함께 선보인 '아이폰 꿀조합' 프로모션을 통해 U+알뜰폰과 아이폰을 함께 사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7일 밝혔다.
U+알뜰폰 꿀조합 프로모션은 U+알뜰폰 파트너스의 총 10개 사업자(미디어로그, 헬로모바일, 큰사람, 에넥스텔레콤, 에스원, 여유텔레콤, 서경방송, 인스코비, 스마텔, 아이즈비전)가 진행하는 공동 진행한다.
이와 함께 출시했던 '사과요금제'는 기간을 한정해 특별할인을 적용한 요금제로, LTE 데이터 무제한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아이폰12 출시 후 아이폰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고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프로모션 개시 이전에 비해 4.5배 증가했다. U+알뜰폰의 LTE무제한요금제(사과요금제) 가입자도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전체 가입자 중 30대 이하 젊은 고객 가입자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도 특징이다. 지난달 기준 아이폰과 U+알뜰폰을 함께 사용하는 1030세대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 중 83%에 달한다.
U+알뜰폰은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 고객(2000년 1월~2003년 2월 생 대상)에 꿀조합 프로모션으로 제공하는 8가지 사은품(아이폰12 추첨, 단말보험 12개월 지원)과 배달의 민족 쿠폰 2만원을 선물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자급제폰+알뜰폰' 시장을 선도해 앞으로도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상품과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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