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산업, 코스피 상장 첫날 24% 이상 급등... 테슬라 부품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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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0-12-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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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공모주 청약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명신산업이 상장 첫날 16% 넘게 급등하고 있다.

[그래픽=명신산업 제공]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명신산업은 시초가(1만3000원) 대비 3150원(24.23%) 상승한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신산업은 '테슬라' 부품주로 주목을 받은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이다. 앞서 지난달 27~30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명신한업은 1372.9대1로 코스피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교촌에프앤비의 1318대1이다. 청약 당시 명신산업이 끌어모은 증거금은 14조365억원에 달한다. 공모가는 6500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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