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장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개장을 이어온 코스피는 이날 개장 직후 2750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18분 현재 시각 코스피는 4.95포인트(0.18%) 오른 2736.3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전 거래일(2731.45)보다 6.66포인트(0.24%) 오른 2738.11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1분여만인 오전 9시1분께 2754.01까지 오르며 장 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승 요인으로는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들은 4528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974억원, 352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70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억원, 41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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