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 대변인이 지인이 다니는 교육시설의 보조교사가 확진된 것을 전날 저녁에 알게 됐다”면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자비를 들여 자발적,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고 비대면 근무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오늘 늦게 나올 것 같아 오후 수보 회의도 들어가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수보비서관·보좌관(수보) 회의가 예정돼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3차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 집중 방역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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