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시 제공]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조선일보 및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공모전으로서 성숙한 대한민국 화장실 문화를 가꾼다는 취지에서 1999년 시작해 현재까지 20여 년간 시행되고 있다.
상주시 북천 산책로 공중화장실은 2019년 12월 준공했고, 시민들의 운동·휴식공간인 북천 산책로를 찾는 시민을 위해 건립됐다.
공중화장실의 1층에는 샤워실, 2층에는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
또 노약자, 장애인 및 영유아를 동반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경찰서와 연계되는 안심비상벨도 설치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은 물론 편리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상주시의 청정 이미지에 맞는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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