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고도, 고도몰 IT인프라 클라우드 전환…'골든실드 프로젝트'

NHN고도가 온라인쇼핑몰 솔루션 '고도몰'의 IT인프라를 NHN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한다.

NHN의 커머스자회사 NHN고도는 NHN고도의 IT인프라를 NHN클라우드로 변경하고 보안 환경도 NHN이 제공하는 고수준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골든실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NHN고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형 쇼핑몰 솔루션 '고도몰5'를 제공하는 구축형 IT인프라 환경을 NHN클라우드로 변경한다. 클라우드환경으로 전환이 완료되면 온라인쇼핑몰 운영 고객사는 대규모 이벤트 등에 따른 트래픽으로 발생하는 접속 지연을 예방할 수 있다. 마케팅 이벤트 운영 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NHN고도는 앞서 작년 3월부터 1인쇼핑몰 브랜드 '샵바이'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지원하며 운영 노하우를 쌓아 왔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클라우드 기반 고도몰5 운영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기도 했다.

NHN고도는 골든실드 프로젝트로 운영환경의 보안 수준도 업계최고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NHN이 운영 중인 서비스와 동일 수준의 보안 거버넌스가 구축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랜섬웨어 및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이 강화된다. NHN 통합 클라우드서비스인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보안연합(CSA)이 주관하는 보안인증 'CSA STAR'와 국내 인증 ISMS, 국제표준 ISO27001(정보보호관리체계), ISO29100(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ISO27017(클라우드 정보보호관리체계), ISO27018(클라우드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김종승 NHN고도 EC사업센터 이사는 "2022년 최종 완료를 목표로 순차 전환할 예정"이라며 "NHN이 보유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NHN고도가 보다 안정적인 쇼핑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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