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증시 '황제주'라 불리는 대표 명주(名酒)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이하 마오타이) 주가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거래소에 따르면 7일 마오타이 주가는 장중 1840위안을 돌파하며 한때 1840.39위안까지 상승해 역대 자신의 A주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하지만 주가는 오후 들어 다소 하락세를 보여 1812.40위안으로 마감했다.
이날 마오타이 시가총액(시총)은 2조2767위안을 기록했다. 2위인 공상은행(1조8497억위안)을 이미 멀찌감치 따돌렸다.
마오타이는 이미 수년째 중국증시에서 주당 가격이 가장 높은 '황제주' 자리도 이어왔다.
하지만 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오타이 매출은 한자릿수 성장세를 보여왔다. 실제로 지난 3분기 마오타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8% 증가한 239억4100만 위안이다. 같은 기간 순익은 6.31% 늘어난 12억25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매출과 실적 모두 2분기에 이어 한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게다가 성장률은 모두 2분기보다 각각 1.6%포인트, 2.6%포인트 줄어들었다.
시장에선 앞으로 마오타이는 직영 판매상을 크게 확충해 판매량을 늘리는 데 열을 올리면서 승승장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도 주가 추가 상승공간이 남아있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의견이다. 중국 국내외 증권사들은 마오타이의 주가 전망치를 일제히 1911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진증권은 주가 목표치를 2109위안으로 올려잡으며 투자 등급을 '강력 추천'으로 유지했다. 궈타이쥔안 역시 주가 목표치를 2100위안으로 잡으며 투자등급 '매입'을 유지했다.
상하이거래소에 따르면 7일 마오타이 주가는 장중 1840위안을 돌파하며 한때 1840.39위안까지 상승해 역대 자신의 A주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하지만 주가는 오후 들어 다소 하락세를 보여 1812.40위안으로 마감했다.
이날 마오타이 시가총액(시총)은 2조2767위안을 기록했다. 2위인 공상은행(1조8497억위안)을 이미 멀찌감치 따돌렸다.
마오타이는 이미 수년째 중국증시에서 주당 가격이 가장 높은 '황제주' 자리도 이어왔다.
하지만 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오타이 매출은 한자릿수 성장세를 보여왔다. 실제로 지난 3분기 마오타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8% 증가한 239억4100만 위안이다. 같은 기간 순익은 6.31% 늘어난 12억25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매출과 실적 모두 2분기에 이어 한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게다가 성장률은 모두 2분기보다 각각 1.6%포인트, 2.6%포인트 줄어들었다.
시장에선 앞으로 마오타이는 직영 판매상을 크게 확충해 판매량을 늘리는 데 열을 올리면서 승승장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도 주가 추가 상승공간이 남아있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의견이다. 중국 국내외 증권사들은 마오타이의 주가 전망치를 일제히 1911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진증권은 주가 목표치를 2109위안으로 올려잡으며 투자 등급을 '강력 추천'으로 유지했다. 궈타이쥔안 역시 주가 목표치를 2100위안으로 잡으며 투자등급 '매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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