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의 연례 회의인 '다보스포럼'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내년에는 스위스가 아닌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WEF는 보도 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없어 내년 다보스포럼은 스위스가 아닌 싱가포르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보스포럼은 내년 5월 13~16일에 열릴 예정이다. 클라우스 슈밥 WEF 창립자는 "2021년 다보스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한 이후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 리더들이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대신 WEF는 내년 1월 25일부터 시작하는 주를 '다보스 위크'로 정하고 글로벌 리더들이 내년 세계정세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는 고위급 디지털 포럼인 이른바 '다보스 대화'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보스포럼은 스위스 산악지대의 조그만 마을 다보스에서 열리는 WEF 연차총회를 말한다. 매년 초 세계 각국의 정재계 주요 인사들은 다보스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경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앞서 WEF는 매년 1월 스위스에서 개최하던 포럼을 내년 5월로 연기하고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다보스포럼을 스위스가 아닌 루체른-뷔르겐슈톡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WEF는 보도 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없어 내년 다보스포럼은 스위스가 아닌 싱가포르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보스포럼은 내년 5월 13~16일에 열릴 예정이다. 클라우스 슈밥 WEF 창립자는 "2021년 다보스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한 이후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 리더들이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대신 WEF는 내년 1월 25일부터 시작하는 주를 '다보스 위크'로 정하고 글로벌 리더들이 내년 세계정세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는 고위급 디지털 포럼인 이른바 '다보스 대화'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보스포럼은 스위스 산악지대의 조그만 마을 다보스에서 열리는 WEF 연차총회를 말한다. 매년 초 세계 각국의 정재계 주요 인사들은 다보스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경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앞서 WEF는 매년 1월 스위스에서 개최하던 포럼을 내년 5월로 연기하고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다보스포럼을 스위스가 아닌 루체른-뷔르겐슈톡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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