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기업은 작품의 완성도 및 국내외 흥행성적뿐만 아니라 독창성, 예술성, 상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멸종 위기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출동! 유후 구조대’는 환경보호, 친구들과의 우정, 서로 돕고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등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메시지와 교육적인 효과까지 더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동시에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넷플릭스의 아시아 최초 유·아동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20개의 언어로 제작 및 방영하며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오로라월드는 지난 4월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출동! 유후 구조대’를 국내 지상파에 처음 방영했으며, 케이블, IPTV, VOD 등 멀티플랫폼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캐나다, 중동 등 각 지역 주요 키즈 채널들과도 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라이선싱 사업도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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