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18분 코스피 시장에서 명신산업은 전장보다 23.08%(3900원) 오른 2만800원에 거래됐다.
회사 주가는 전날에도 시초가를 공모가(6500원)의 2배인 1만3000원에 형성한 뒤 가격상승제한폭인 30%까지 올라 1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명신산업은 1982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로,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하는 ‘핫스탬핑 공법’으로 차량용 외장 부품을 생산한다.
현대차뿐 아니라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도 제품을 납품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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