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호 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참가 의향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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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12-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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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호를 공급하기 위한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자본을 투입해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하고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입주자는 주변 시세보다 5~15%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다. 

정부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로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받고 3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국토부 청사 전경.[사진 =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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