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정경제 3법 역시 험난한 능선을 넘고 있다. 지금 계류된 공정경제 3법은 2012년 여야의 공통 대선 공약을 대폭 반영한 조정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공추처) 출범과 관련해선 "더 미룰 수 없다"면서 "이제 결말을 봐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 소요에만 100일 이상 소요했다"면서 "어렵게 열린 추천위마저 묻지마 비토권을 악용해 종료됐고, 지금은 국회 농성이라는 구태를 재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입법을 막기 위한 야당의 억지와 지연 전술에 더는 끌려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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