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9일 ICT 표준특허 전략 컨퍼런스…분쟁 대응전략 공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민철 기자
입력 2020-12-08 14: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국가기술경쟁력 강화와 기술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선점이 중요한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특허 국제 동향과 분쟁시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일 오후 2시 30분 온라인으로 표준특허 중요성을 환기하고 분쟁대응전략을 공유하는 '2020 ICT 표준특허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은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표준기술이 지속적으로 제·개정되고 있다. 이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외 기업들의 5G 표준특허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연구개발(R&D) 성과가 표준특허 확보로 이어지면 대규모의 특허사용료(로열티)가 발생한다.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술무역수지 개선을 위해서는 표준특허 선점이 중요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표준특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국내외 동향이 공유된다. KPMG와 독일 특허전문 시장조사업체인 아이피리틱스(IPlytics)의 디지털 콘택트 시대 ICT 역할과 표준특허 시장 전망을 주제로 하는 발표가 진행된다. 법률·특허·라이선싱 전문가와 함께 ICT분야 표준특허 현황과 분쟁동향 및 효과적인 대응전략 발표가 이어진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내 ICT기업의 특허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5G·스마트공장·자율주행·사물인터넷(IoT) 등 혁신산업 핵심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아주경제 DB]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