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대면 모임뿐 아니라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제 대면 모임은 없다는 것에 더해서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 자제도 함께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종로구 음식점, 노래교실 관련해서 집단감염 발생사례를 보면 공연과 식사가 함께 이뤄지는 식당에서 출연자와 방문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고, 해당 식당에서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3밀의 환경이 조성되고 충분한 환기와 소독이 되지 않는 장소일수록 더욱더 마스크 착용에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단계에서 거리두기와 함께 마스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노래는 물론 말을 할 때 또 호흡을 내보낼 때 날숨을 통해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배출될 수 있다. 밀폐된 좁은 공간, 고위험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이 철저하면 감염이 차단되는 사례가 이미 여러 번 확인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에 무증상·경증환자가 많이 분포된 상황에서 마스크야말로 나 자신 그리고 가족을 지키는 보호막이자, 혹시라도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전파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 부본부장은 "특별히 직장인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점심 식사를 위해서 식당 이용이 불가피할 경우가 있는데,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는 음식이 나오기 전, 또 식사 후에라도 바로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4명이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56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도권에서 385명이 발생해 전체 지역 발생 확진자 중 68%를 차지했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제 대면 모임은 없다는 것에 더해서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 자제도 함께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종로구 음식점, 노래교실 관련해서 집단감염 발생사례를 보면 공연과 식사가 함께 이뤄지는 식당에서 출연자와 방문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고, 해당 식당에서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3밀의 환경이 조성되고 충분한 환기와 소독이 되지 않는 장소일수록 더욱더 마스크 착용에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단계에서 거리두기와 함께 마스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노래는 물론 말을 할 때 또 호흡을 내보낼 때 날숨을 통해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배출될 수 있다. 밀폐된 좁은 공간, 고위험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이 철저하면 감염이 차단되는 사례가 이미 여러 번 확인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에 무증상·경증환자가 많이 분포된 상황에서 마스크야말로 나 자신 그리고 가족을 지키는 보호막이자, 혹시라도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전파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 부본부장은 "특별히 직장인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점심 식사를 위해서 식당 이용이 불가피할 경우가 있는데,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는 음식이 나오기 전, 또 식사 후에라도 바로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4명이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56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도권에서 385명이 발생해 전체 지역 발생 확진자 중 6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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