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접근성↑···영흥도에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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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12-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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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쎄시오 제공]

인천 영흥도는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장경리해수욕장, 십리포해수욕장, 통일사, 영흥 에너지 파크 등을 보유한 서해 대표 관광지다. 서울과는 약 60km 거리로 접근성이 높다. 교통으로는 영동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있어 수도권 어디서든 진입이 가능하다.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간 관광객 350만명이 찾는 영흥도에 리조트형 숙박시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가 들어선다.

인천 웅진군 일대에 건립되는 쎄시오는 대지면적 9960㎡, 연면적 2만7899.67㎡에 7개층 규모의 복합리조트다.

리조트 객실은 400여개다. 유형 별로는 ▲스탠다드룸 A타입(22.48㎡) 300실 ▲스탠다드룸 B타입(23.08㎡) 35실 ▲스탠다드룸 C타입(31.27㎡) 16실 ▲로얄스위트룸 I타입(103.50㎡) 2실 ▲펜트하우스 PENT(45.00㎡) 37실 등이다.

전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고, 전용 프라이빗 비치가 마련돼 온 가족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객실은 복층구조로 설계됐으며 펜트하우스는 3층의 공간으로 루프탑에 프라이빗풀과 데이베드를 갖췄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된다. 특급호텔 규모 이상의 인피니티풀과 컨벤션, 회의실, 대형식당, 남녀 휘트니스센터, 키즈존, 스크린골프장, 게임장 등이 들어선다. 공사가 끝나면 50여 명이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극장 2개가 완성된다. 이곳에서는 재즈페스티벌과 연극 등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쎄시오 측은 영흥도 주민 6000여명과 함께할 수 있는 상생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갯벌체험, 낚시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상생 체험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모두 주민과 나눈다.

한편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계속되며 주택시장에서 아파트, 빌라 등 주거 상품은 거래량이 감소하고 매매가도 하락세다. 반면 비주거상품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는 중이다. 실제로 비주거상품 중 하나인 생활형숙박시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분양률 100%를 잇따라 기록했다.

쎄시오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부동산규제 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생활형숙박시설의 투자 수요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쎄시오의 분양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다.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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