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6명·지역 발생 662명…·700명 육박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수도권이 지역 발생 79% 차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 발생했다.


 

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만94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 환자는 662명,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경남 31명 △충북 23명 △부산 20명 △울산 14명 △전북 12명 △대전 10명 △광주 9명 △강원 4명 △충남 4명 △경북 3명 △대구 3명 △전남 2명 △제주 2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524명이 발생해 전체 지역 발생 확진자 중 79%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사례를 살펴보면 △미국 8명 △멕시코 3명 △독일 2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 1명 △러시아 1명 △핀란드 1명 △우크라이나 1명 △리투아니아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내국인이 20명, 외국인이 4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56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7명으로 총 3만177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8699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