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12월은 코로나19의 활동성이 높아지고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방역에 취약한 시기”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유행과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이달을 연말연시 코로나19 생활방역 집중 홍보의 달로 정하고, 생활방역수칙 홍보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1일 확진환자수가 600명을 상회하는 등 대규모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의 강화된 확산방지 노력과 함께 연말·연시 모임자제 등 시민 개개인 모두의 철저한 생활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신 시장은 발열·기침·인후통 등 감기증상이 있는 경우 가족, 직장동료, 친구 및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신속히 검사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 타인과 접촉 시 마스크 착용 철저 등 밀접 접촉이 이뤄지는 환경에서 전파차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기기 위해 현수막, 각종 소식지, SNS 등 활용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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