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문을 열게 될 호텔은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공항, 머큐어 앰배서더 평택, 머큐어 앰배서더 목포다. 이 중 제주와 평택, 목포는 그룹에서 처음으로 진출하는 지역이다.
가스 시먼스 (Garth Simmons) 아코르 동남아시아, 일본, 한국의 CEO는 그는 "세계적인 호텔 운영사로서 영향력을 향상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앤드루 랭던(Andrew Langdon) 아코르 동남아시아·일본·한국 개발 부문 부사장은 "2021년은 그룹에서 한국에 두 개의 럭셔리 호텔의 문을 여는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72개의 객실을 갖춘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는 내년 중순 문을 열 계획이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중문 관광 단지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다.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하는 360객실 규모의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공항은 오는 2022년 오픈한다. 219 객실을 갖춘 머큐어 앰배서더 평택은 오는 2024년에 문을 연다. 평택은 최첨단 산업 단지와 주거 지역, 주한 미군 부대가 위치한 곳으로 유명하다.
항구도시 목포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머큐어 앰배서더 목포는 235개의 객실을 갖춘다. 호텔이 자리하는 곳은 KTX 역과 목포 연안 여객선 터미널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와도 가깝다.
한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최근 문을 연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과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를 포함해 현재 국내 7개 도시에서 26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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