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 청년 일자리 해커톤서 취·창업 역량 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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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12-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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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두드림센터에서 대회 참가자가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발표하는 모습.[사진 = 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2월4일부터 이틀간 부산 청년두드림센터에서 '2020년 부산 청년 일자리 해커톤 대회'의 개최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HUG가 지원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지역대학 일자리센터 등이 주관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8개팀은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및 '부산 청년을 위한 주거·활동·문화 등과 관련해 사업화 가능한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중 최우수상 2개팀과 우수상 6개팀, 장려상 3개팀이 수상했다. 수상팀은 취·창업역량 향상을 위한 사업 구체화 멘토링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이재광 HUG 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HUG는 인재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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