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홍보영상 유출... '카툭튀' 없고 미려한 디자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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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12-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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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21·플러스, 플랫 디스플레이에 트리플(3) 카메라 시스템 탑재... 색상 이원화 꾀해

  • 갤럭시S21 울트라, 엣지 디스플레이와 쿼드러플(4) 카메라로 차별화... 색상은 단일화

내년 1월 공개될 전망인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의 공식 홍보 영상이 유출됐다.

9일 IT 외신 안드로이드폴리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프로모션 영상을 입수했다"며 팬텀 바이올릿 색상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 팬텀 블랙 색상 '갤럭시S21 울트라'의 디자인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안드로이드폴리스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는 유사한 디자인을 갖췄다. 그동안 유출된 이미지처럼 후면 카메라 모듈은 제품 왼쪽 상단에 배치되어 있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전작과 달리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는 모두 플랫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안드로이드폴리스는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는 디자인적으로는 거의 동일해 보인다. 두 모델의 차이는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 차이에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21의 후면 디자인.[사진=안드로이드폴리스 캡처]

반면 갤럭시S21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다른 모델과 달리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등 하위 모델과 차별화를 꾀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후면 카메라에 1억8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1000만 화소 망원(3배줌), 1000만 화소 초망원(10배줌) 등 4개의 카메라를 탑재했고, 전작인 갤럭시S20 울트라에 탑재한 비행시간측정(TOF) 센서 대신 레이저 자동초점(AF) 센서를 추가했다.

갤럭시S21과 플러스는 후면과 카메라·측면 프레임에 다른 색상을 적용해 색상의 이원화를 꾀한 반면 갤럭시S21 울트라는 후면과 카메라·측면 프레임의 색상을 통일해 차분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갤럭시S21 울트라의 후면 디자인.[사진=안드로이드폴리스 캡처]

안드로이드폴리스는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하기 위한 삼성 온라인 언팩 행사는 내년 1월 14일 열릴 예정이며, 제품 판매는 공개 2주 뒤인 1월 29일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갤럭시S21 시리즈의 출고가는 전작보다 저렴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안드로이드폴리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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