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10일부터 올해 시와 관련된 정책이나 이슈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오는 22일까지 시민 누구나 네이버폼이나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설문은 시가 선정한 20개 뉴스 가운데 1인당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득표율이 높은 10건을 올해 10대 뉴스로 선정한다.
10대 뉴스 후보로는 △반도체 허브도시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SK하이닉스와 연계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서플러스글로벌’등 유치 △대규모 녹지축 ‘(가칭)용인센트럴파크’추진(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용인 최대 ‘평지형 도시공원’ 조성과 모현 ‘갈담생태숲’, 포곡‘도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녹지’, 유방동‘시민 녹색쉼터’연계)
시는 오는 23일 설문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발표한다.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해 100명에게 용인 와이페이를 지급한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설문조사를 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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