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마켓컬리와 손잡고 한정판 26주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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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0-12-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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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와 함께 '26주 적금 with 마켓 컬리'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만 가입 가능하며,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이 적금은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에 마켓컬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매주 납입하면 총 7회에 걸쳐 마켓컬리 무료배송, 5% 할인, 10% 할인, 5000원 할인 등 쿠폰을 제공한다. 다만 26주 동안 한 번이라도 적금 납입에 실패하면 추가 쿠폰은 주어지지 않는다.

26주 적금은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총 다섯 가지 적금 시작 금액을 정해 가입하면, 26주 동안 매주 첫 납입액만큼 늘어난 금액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만기 시 금리는 최대 연 1.1%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응모 행사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한정판 마켓컬리 굿즈, 5%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8월 선보인 '26주적금 with 이마트' 인기에 힘입어 추가로 준비한 상품"이라며 "내년에도 저축할 때마다 소비 생활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파트너 상품을 꾸준히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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