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연임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CEO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최 회장의 자격 심사 결과를 보고 받는다.
이후 추천위는 논의를 통해 최 회장을 최종 CEO 후보로 추전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추천위를 통과하면 내년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
이사회를 앞두고 최 회장 연임은 사실상 확실시된다는 게 철강업계 안팎의 관측이다.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도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적자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났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회장이 지난달 연임 의사를 밝힌 직후 일어난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으나, 고강도 재발방지책을 내놓은 덕에 수습되는 모양새다. 최 회장은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3대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키로 하고 앞으로 3년간 1조원 규모 추가 투자를 통해 재해 원천 봉쇄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재임 기간 동안 포스코를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며 "정부의 큰 그림에 따라 사업도 발맞춰 가고 있고 마땅한 후보자도 없어 연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CEO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최 회장의 자격 심사 결과를 보고 받는다.
이후 추천위는 논의를 통해 최 회장을 최종 CEO 후보로 추전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추천위를 통과하면 내년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
이사회를 앞두고 최 회장 연임은 사실상 확실시된다는 게 철강업계 안팎의 관측이다.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도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적자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났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재임 기간 동안 포스코를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며 "정부의 큰 그림에 따라 사업도 발맞춰 가고 있고 마땅한 후보자도 없어 연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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