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내년 신작출시와 함께 신규 사업전력 본격화 전망" [한국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준호 기자
입력 2020-12-11 08: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DB]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내년 신작 출시와 함께 콘솔과 서구 시장 등 진출이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블래이드앤소울2' 국내 출시, '리니지2M' 대만 출시와 함께 다수의 신작 게임들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호윤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2' 국내 출시와 '리니지2M' 대만 출시 이외에도 자회사 엔트리브소 프트에서 개발한 트릭스터M, 스포츠 장르의 프로야구H3와 팡야M 등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2와 리니지2M에 시장의 기대가 쏠려 있으나, '트릭스터M'도 사전예약자 수가 매우 빠르게 300만명을 돌파해 예상 외로 내년 엔씨소프트 이익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새로운 사업 전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점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요인이다. 정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서구권과 콘솔 등 새로운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작품들을 다수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과거 엔씨소프트가 PC로부터 모바일로 전략을 변화했을 때 의미 있는 주가 상승이 장기적으로 이어졌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