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오늘(11일) 클래식 미니앨범 음원 발매···조수미 이후 클래식 장르 최고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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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12-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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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뮤직코리아]

가수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은 선주문량만 약 5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여줬고, 이는 클래식 장르에서 지난 2000년 발매된 조수미의 ‘Only Love’(온리 러브) 이후 최고의 판매량이기도 하다. 군백기가 무색하게 왕성한 활동중인 김호중은 클래식 장르에서도 또 하나의 새 역사를 썼다.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 ‘THE CLASSIC ALBUM’(더 클래식 앨범)이 공개된다.

이번 클래식 미니앨범은 총 2개의 종류로 구성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했던 김호중의 마음을 담아 제작,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 ‘칸초네’ 등이 수록된다.

특히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풍경’, 뮤지컬 넘버 ‘지금 이 순간’도 함께 담겨 김호중만의 다채로운 보이스까지 느낄 수 있다.

이례적인 주문량인 만큼 제작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폭발적인 주문량으로 인해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은 높은 퀄리티를 보장하고자 오프라인 발매일을 일주일 연기하게 됐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앨범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오프라인 발매가 연기된 점에 대해 설명했다.

올 한해 첫 정규앨범 ‘우리家’와 클래식 미니앨범으로 합계 1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게 된 김호중은 군백기에도 막강한 ‘트바로티’ 파워를 보여주며 식지 않는 관심까지 입증하고 있다.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 음원은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피지컬 앨범은 오는 18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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